푸른누리 활동으로 한글과 우리나라를 더 배울 수 있길

푸른누리 3기에 선정된 이정현이라고 합니다. 3기 푸른누리 기자가 되어 여러분께 저에 대해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전 아버지의 사업 때문에 7살되던 해에 중국 상해에 왔습니다. 중국이란 낯선 나라에서 중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배우고 있는데, 그 반면에 우리말인 한글의 실력은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푸른누리 기자단을 통해 한글을 배우고, 우리나라를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저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활발하고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글쓰기를 매우 좋아하며 장래희망은 아나운서입니다. 제일 좋아하는 동물은 고양이지만 오빠가 고양이 알러지가 있어서 기르지 못합니다. 취미로 여행을 가거나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며, 매주 목요일마다 플룻을 배우고 있습니다.
　
저의 자랑거리는 중국에 거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영어와 중국어를 반복하며, 외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친구들에게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또한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이틀, 혹은 사흘에 한 번씩 일본어를 꾸준히 배우고 있습니다. 중국에 살다보니 어느새 외국어 실력도 늘고, 한국아이들처럼 많이 바쁘지 않아 특기활동 등 원하는 과외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외국에 살다보면 꼭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비밀을 나눌 정도로 친한 ‘단짝’이라는 단어를 잘 모를 정도로 친구와의 관계가 가깝지 않습니다. 그래서 마음의 상처를 자주 받는 일이 생깁니다.
　
저의 단점은 한 일을 할 때 그것이 잘 안되거나 틀릴 때 짜증을 잘 낸다는 점입니다. 끈기있게 잘 끝내지 못하고 그만 둔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저의 장점은 좋아하는 분야에서 뛰어나고, 리더십이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좋아하는 국어는 성적이 높습니다. 국어를 좋아하기 때문에 논술수업도 듣고, 일기도 씁니다. 그럴수록 저의 성적은 점점 더 좋아집니다. 하지만 또 다시 조금 만족스럽지 못하고 좋아하는 분야가 아닐 경우 끈기없이 무너져 버립니다.

전 사회성이 높습니다. 새로운 친구에게 그냥 무심히 던진 말로 어느새 그 친구와 친해집니다. 예를 들자면, "안녕, 너 이름이 뭐니?" 와 밝은 미소로 사귄 친구가 서너 명 있습니다. 푸른누리의 다른 기자들과도 하루 빨리 친해지고 싶습니다.
　
푸른누리의 3기 기자가 되어 기쁩니다. 여행, 요리 또는 음식분야에 대해 취재하고 싶습니다. 중국에 살고 있는 만큼 중국, 특히 우리나라와 역사적으로 많은 관계를 맺고 있는 상해 소식, 교민, 학교 소식 등을 전하겠습니다.
앞으로 푸른누리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나의 단점도 극복하며 항상 정확하고 정성있는 기사를 전하겠습니다.

이정현 나누리기자 (상해포동한국주말학교 / 6학년)

윤정 서울안산초등학교 / 4학년 2012-02-25 16:43:10 | 우와~~제가 아무리 애를 써도 이렇게는 잘 못 쓸 것 같네요.^^저도 푸른누리 4기 기자인데요,장래희망이...똑같네요.미래에 만났으면 좋겠어요!!! 류조은 인지초등학교 / 4학년 2012-02-25 16:08:24 | 많은 정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민경준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6학년 2012-02-25 16:01:56 | 저도 선배님처럼 잘할께요 오미경 대전목양초등학교 / 5학년 2012-02-25 13:52:01 | 저는 ‘제4기 푸른누리 기자단’ 이 되었어요. 선배님의 글에서 용기얻고 갑니다 김도현 교방초등학교 / 4학년 2012-02-25 11:49:16 | 와 저도 4기 기자단에 뽑혔어요!! 기사 저도 선배님처럼 열심히 쓸께요!! 박소현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2012-02-25 10:41:30 | 우와!!! 정~말 잘 스셨네요! 저도 닮고 싶어요! 최지석 마석초등학교 / 6학년 2012-02-25 09:55:13 | 저는 푸른누리 4기 기자 최지석입니다. 역시 선배님 답게 글을 잘 쓰셨네요..^^ 김소연 서울목원초등학교 / 4학년 2012-02-25 09:21:12 | 저는 푸른누리 4기기자입니다.정확한 자기 소개를 정말 잘 쓴것 같아요.저도 본받겠습니다.^^ 이희서 서울성내초등학교 / 6학년 2012-02-24 21:17:58 | 푸른누리 4기 기자입니다. 4기 기자가 되어 처음으로 쓰는 자기소개기사를 쓰려고 하니 막상 생각나는 것이 없었는데 이정현 기자가 쓴 글을 보니 고민이 해결됬네요!!! 중국에서도 화이팅~^^ 최자원 대전배울초등학교 / 5학년 2012-02-24 21:10:51 | 꼭 우수기자 되요!!!!!! 박민주 인천연성초등학교 / 5학년 2012-02-24 21:07:15 | 와우~~ 대단하시네요^^ 저도 처음엔 아나운서가 될까 하다가 기자로 바꾸었습니다. 이정현 기자 선배님~~ 본받아 잘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나연 전주북일초등학교 / 4학년 2012-02-24 20:55:32 | 우와~~~ 정말 잘 하세요... 그리고 저도 장래희망이 아나운서예요... 만약 만나게 된다면 잘 부탁합니다... (참고로 저도 중궁어 배워요...^^) ni hao~~ 정재빈 대전배울초등학교 / 4학년 2012-02-24 20:39:13 | 언제나 화이팅 하시길 원해요... 조혜민 군포옥천초등학교 / 4학년 2012-02-24 19:36:27 | 우와.. 후배로서 부럽습니다...좋은 소개 감사합니다!! 이시은 남목초등학교 / 6학년 2012-02-24 19:34:59 | 정말 글을 잘 쓰시네요!!! 꿈 꼭 이루세요~. 저도 자기소개를 써야하는 데 무엇을 써야할지 몰랐거든요..근데 이 글이 많은 도움이 될 것같아요. 김시현 인덕원초등학교 / 5학년 2012-02-24 18:10:02 | 선배님 열심히 노력해서 꼭 꿈 이루세요! 저도 선배님을 보면서 더 노력하겠습니다~ 푸른누리를 하는 동안 부탁드리겠습니다 공인경 대구복명초등학교 / 5학년 2012-02-24 17:30:22 | 우와~ 글을 너무 잘 쓰시네요~!! 권구빈 한라초등학교 / 4학년 2012-02-24 15:28:05 | 와! 저도 중국 한번 가보고 싶어요! 저 만약 가게 되면 거기서 꼭 뵈요!!!^^ 이예원 서울신도초등학교 / 4학년 2012-02-24 15:12:24 | 저도 상해에서 살다가 서울로 온지 1달 됐어요ㅠㅠ 송예린 인천경원초등학교 / 4학년 2012-02-24 14:01:05 | 저도 여행에 관심이 많아서 중국에 꼭 가보고 싶어요.~~ 김현수 청원초등학교 / 6학년 2012-02-24 13:56:38 | 정말 잘 쓰셨네요!중국 상해에 계신다고 하셨죠? 아깝네요.저희 학교가 수학여행을 상해와 북경 중 북경으로 가기로 했어요... 하지만 거기서 만날수 있으면 꼭 만나보아요. 정희재 서울양진초등학교 / 4학년 2012-02-24 13:41:57 | 와우~! 정말 잘 쓰셨네요~^^ 이민지 서울금동초등학교 / 4학년 2012-02-24 12:43:19 | 안녕하세요. 저와도 장래희망이 같네요. 근데 제 장래희망은 아나운서도 되지만 대통령도 있거든요. 선배님 글 잘 읽었어요.~ 안유림 서울우면초등학교 / 5학년 2012-02-24 12:03:59 | 여러분 안녕하세요, 방금 기자 선출된것을 확인한 안유림입니다. 3기 선배님 정말 잘 쓰셨네요. 저도 잘쓰고 싶은데... 어떻게 써야 할까요??? 어쨌든 잘 부탁드려요, 선배~~~^^ 박한비 서울돈암초등학교 / 4학년 2012-02-24 11:51:48 | dhkdn    1 | 2 | 3 | 4 | 5